-
피아니스트 박연민, 리스트 위트레흐트 국제 콩쿠르 공동 2위
국제 피아노 콩쿠르인 리스트 위트레흐트 2022에서 상위에 입상한 연주자들. 왼쪽부터 데릭 왕(미국, 공동2위), 구로키 유키네(일본, 1위), 박연민(공동2위). 사진 리스트
-
돌아온 김추자
“테스팅. 테스팅. 아! 아!” 김추자가 돌아왔다. 한반도 반쪽을 들어다 놨다 했다는 김추자의 컴백. 그녀는 기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곤 가장 먼저 마이크 테스트를 통해 특유의
-
“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” 이 시대에 던지는 찡한 물음
영화 ‘증인’의 주인공인 변호사 순호(정우성·맨 오른쪽)와 자폐 소녀 지우(김향기·맨 왼쪽). 순호는 살인사건의 변론을 위해 유일한 목격자인 지우의 환심을 사려 애쓴다. [사진
-
[week& with] 이정은씨의 유아 놀이교사 '컴백'체험
꿈은 유효기간이 없다. 스스로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기회의 문은 언제고 다시 열리게 마련이니까. 대학 2학년 때 이른 결혼을 하며 유아교사의 꿈을 접었던 이정은(30)씨. 이제 두
-
[정진홍의 소프트파워] 블랙파워의 시대가 왔다
# 15일 저녁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서울시향의 공연이 있었다. 이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자리를 잡은 후라 지휘자가 입장하기만을 모두가 숨죽이며 기다리는 순간이었다. 하지만 무
-
[커버스토리] 은퇴 뒤 ‘놀 시간’ 30년, 고스톱만 칠 수 있나요
내일이 ‘어버이날’입니다. 아무리 바빠도 카네이션 사들고 부모님을 찾아뵈어야죠. 날씨만 궂어도 쑤시다 하시더니 큰 병은 아닌지, 돈 아낀다고 먹고 싶은 거나 제대로 사드시는지 문득
-
[더오래]집 된장을 담가라…레시피 없는 ‘내림음식’요리교실
━ [더,오래] 히데코의 음식이 삶이다(12) “어머, 마늘을 그렇게나 많이 넣는구나!” “맞다. 마늘은 이렇게 확실히, 많이 넣어야 된다. 어중간하게 넣으면 양념 맛
-
[삶의 향기] 지폐의 추억
신아연작가 어느 나라, 어느 문화권으로 이동해도 가장 빨리 익히는 것은 돈에 관한 것이지 싶다. 21년 전 호주로 이민 갔을 때도 그랬고, 지난해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서도 잽싸게,
-
미국 사립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한 김수연양
김수연양은 미국 유학 결정부터 출국까지 한 달밖에 없었지만 유학원을 통해 영어는 물론 역사와 과학까지 체계적으로 예습할 수 있었다. 김수연(16·미국 비숍 맥드비트고 9)양은 최근